투썸플레이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로스팅 플랜트(Roasting Plant, 원두 제조 및 생산 시설)로 서울다솜관광고 학생 22명을 초청해 시설을 견학하고 커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내 커피 전문가(큐그레이더, 로스터)들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커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생두 창고 견학, 생두 만져보기, 로스팅 장비 소개, 샘플 로스팅 체험, 5개국(브라질, 과테말라 등) 원두로 만든 커피 마셔보기 등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봉사단은 ‘나만의 블렌딩 원두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고른 생두를 볶아 100g 단위로 포장해 선물로 증정하고 투썸플레이스 머그잔도 함께 전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로스팅 플랜트를 직접 방문해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며 “문화 소외 계층을 배려하는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커피 전문성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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