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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장애아동 건강 지킴이 봉사활동 진행

기사입력 : 2018-06-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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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렌탈)
(사진=롯데렌탈)
[공유경제신문 박경수 기자]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장애아동 복지시설 ‘승가원’을 방문, 면역력이 약한 장애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승가원은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장애 등이 있는 총 51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장애아동시설로 봉사활동에는 표현명 대표이사, 류경오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사롯데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롯데렌탈은 미세먼지, 황사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장애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기청정기 3대, 아동용 미세먼지 마스크 1000개 등 후원물품을 승가원 측에 전달했다. 해당 공기청정기 제품은 롯데렌탈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를 통해 마련됐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의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인체에 유익한 동시에 환경정화에도 도움이 되는 천연, 친환경 제품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후 외부활동이 어려운 승가원 장애아동들과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016년 승가원과 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며 매년 창립기념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펼쳐 왔다. 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정비전문 자회사인 롯데오토케어에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승가원 시설의 차량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롯데그룹의 새로운 기업문화 지향점인 ‘SHARED HEARTS CREATE VALUE(마음을 나누어 가치를 창조하자)’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꿈과 희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은 “최근 사회적, 환경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고려해 건강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장애아동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도록 올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시혜자가 아닌 수혜자의 입장에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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