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2015년 첫 런칭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지속되고 있는 네파의 CSR 프로젝트이다.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미담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해 감사를 전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미담 주인공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미담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서도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혹독한 겨울을 지내야 하는 쉼터, 저소득층 재가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의류 지원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해피빈의 별도 캠페인 페이지를 방문해 16개의 미담 스토리를 확인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스토리를 선택해 공감하면 ID당 100원의 가치를 지녀 해피빈을 통해 또 다른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콩을 최대 6개 지급하고, 추가로 2,000원이 모금함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캠페인에 관심이 있고, 선행에 함께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모아진 최대 1,200만원의 기금은 소외 이웃의 의류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된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지만 지나칠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선행에 주목한다. 올해의 경우 ‘따뜻한 세상’ 캠페인의 200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제주도의 배트맨 대리운전기사 김남준씨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김남준씨는 저녁엔 대리운전기사로, 낮에는 배트맨 복장을 하고 봉사활동을 한다.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충분하다며 밤낮없이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김남준씨의 이야기는 봉사활동을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조명한 주인공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야기를 접한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착한 기부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전달하고자 2년 연속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며 “4년동안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켜 온대로 많은 사람들이 작은 선행을 실천하며 조금이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비자들이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인 ‘따뜻한 패딩’을 캠페인 사무국과 함께 추천하고 선정까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담 사례에 사람의 체온인 36.5도를 상징하는 좋아요 36개, 공유 5개가 채워지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감사패와 함께 네파 패딩이 전달된다. 오는 12월 말까지 약 100여 명의 ‘따뜻한 패딩’ 주인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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