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유튜브 1인 방송 진행자인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지구대에서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방송이 폭력적이라는 누리꾼의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자신을 찾아오자 항의할 목적으로 지구대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특히 그는 경찰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 역시 실시간으로 방송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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