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룹 대표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27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에게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은 ‘사랑의 열매’ 뱃지(badge)를 나눠줄 계획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진그룹은 올해 9월 라오스 댐 사고 당시에는 긴급 구호물자를, 11월 인도네시아 지진 당시에는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그룹 계열사들은 국내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승무원 봉사단체에서도 매년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다.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인하대학교 인근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및 연탄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진그룹 임직원들도 급여의 끝전 모으기 운동, 사내 봉사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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