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교육청 및 중학교 교육과정지원단 20여명이 작년 8월부터 협의회를 시작해 수시 협의, 서면 및 집합 컨설팅, 워크숍을 가졌으며 학교현장에서 학교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운영할 때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방향 및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시 유의사항, 자유학기(학년)제 교육과정과 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 분석, 학교별 편제표 등의 내용이 폭넓게 담겨 있다.
보고서 제작에 참여한 중학교 교육과정지원단 회장인 갈마중학교 조미자 교감은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편성·운영 방향에 대해 제시했고, 특히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 분석은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과 자유학기(학년)제 편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꼭 필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정책과 임민수 과장은 “교육과정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학교교육과정이 운영되리라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역량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를 여는 행복 교육과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