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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CSR①] 롯데장학재단, 2,358명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롯데가 '10대 기업'에 진입한 1980년 설립..희망, 멘토링,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기사입력 : 2019-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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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해 12월 롯데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5억원을 기부했다 /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오른쪽)과 롯데장학재단 허성관이사장(왼쪽),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가운데) )
(사진=지난해 12월 롯데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5억원을 기부했다 /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오른쪽)과 롯데장학재단 허성관이사장(왼쪽),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가운데) )
[공유경제신문 디지털뉴스부]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980년대 초반 롯데가 10대 기업으로 진입한 해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 회장이 사재 5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해당 재단은 우수한 자질과 능력에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사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한 허성관 신임 이사장이 롯데장학재단의 수장을 맡았다)
(사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한 허성관 신임 이사장이 롯데장학재단의 수장을 맡았다)
2012년 신 회장의 첫 부인 고(故) 노순화 씨와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딸 신영자 씨가 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18년 10월 해양수산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 등을 역임한 허성관 신임 이사장이 새 수장을 맡았다.

2017년말 기준 총 자산 2,194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장학재단은 총자산 중 58%인 1,290억원을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등을 제외한 나머지 주식은 모두 롯데 계열사 지분이다.

롯데 계열사 가운데 대홍기획에 대한 지분율이 20%를 넘어 가장 높았고, 롯데제과(8.69%), 롯데칠성음료(6.17%), 롯데역사(5.33%), 롯데푸드(4.1%) 등 순으로 보유 지분이 5%가 넘어 롯데장학재단이 주요주주로 올라있는 계열사만 4개다.

롯데장학재단은 2017년 공익사업으로 76억6502 만원을 지출했다.

장학금 사업으로 초등학생 83명, 중고교생 645명, 대학생 1,630명 등 총 2,35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당 평균 장학금은 192만원이다.

희망장학금, 멘토링 장학금, 미래인재 장학금 등을 명목으로 총 장학금 45억원을 지출했다.

희망장학금은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장학금은 학업우수 학생에게, 멘토링장학금은 교육봉사하는 학생들이 대상이 됐다.

또 초·중·고 학교 도서관 개보수 및 도서 지원 등 교육기자재 및 교육시설 지원으로 2억여원을 지출했고, 기타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등에 26억여원을 썼다.
[롯데CSR①] 롯데장학재단, 2,358명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롯데장학재단

1. 1983년 설립 / 주무관청 울산광역시 교육청
2. 허성관 대표 / 직원수 0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신격호
4. 이사회 구성 : 신영자, 김효정, 조한봉, 한진우, 천영우, 손인상, 구승회, 김홍기 (이하 임원 8명)
4.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0%, 해외사업비비율 4%
5. 사업내용 : 학자금, 장학금지원, 사회복지
6. 사업대상 : 아동, 청소년, 장애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여성

7. 고유목적사업 현황 : 학자금, 장학사업 (죽호학원 지원 등..16억원) / 창작스튜디오 지원 (6,100만원) / 기타문화사업비 (1억3,196만원)

8.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2,194억
- 주식 및 출자지분 : 1,280억 (58.3%)
- 금융 : 909억 (41.5%)
- 기타 : 4억3,900만 (0.2%)

* 총수입 : 95억
- 공익사업수입 : 362만
- 기부금 : 362만 (0%, 기업-단체기부금 362만)
- 수익사업수입 : 95억
- 금융배당 : 57억 (60.3%)
- 금융이자 : 37억 (39.6%)
- 금융기타 576만 (0.1%)

* 총지출 : 76억
- 공익사업지출 : 76억
- 목적사업비 : 73억 (96%)
- 일반관리 및 모금비 :2억9,900만 (3.9%)
- 수익사업지출 : 1,000만
- 금융기타 : 1,000만 (0.1%)

* 총인건비 : 0

디지털뉴스부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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