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학금은 2018 회장배 랭킹대회와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학교 3학년 이하 국내 선수 10명(남자 2명·여자 8명)에게 제공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피겨 유망주들이 제2, 제3의 김연아로 활약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B금융그룹은 김연아가 고교 1학년이던 2006년 KB국민은행에서 후원을 시작한 이래 피겨 스케이팅을 비롯한 동계 종목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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