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본격 시행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 등을 청취해 제도 개선과 보완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경매하기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과정을 점검하는 한편, 야간 검사 등 어려운 여건에도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검사소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신선식품인 농산물은 시중에 유통되면 추적이 쉽지 않다"며, "부적합 농산물을 국민이 섭취하지 않도록 유통 길목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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