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이사 다케노야 오사무)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과 지난달 27일 보육원 아동들의 영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아스텔라스희망기금을 통해 지파운데이션에 기부된 1천만원은 전북과 경북에 위치한 두 개의 보육원에 총 64명의 보육원 아동들의 영양식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아스텔라스희망기금 관계자는 “지난 생리대 기부에 이어 보육원 아동들의 밥상 지원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이번 밥상 지원 캠페인을 통해 보육원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배소진 팀장은 “현재 정부에서 지원되는 보육원 아동들의 한끼 식대로는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 아스텔라스희망기금에서 영양식 지원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보육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에서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스텔라스희망기금은 다방면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스텔라스희망기금은 작년 11월에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생리대 지원을 위해 생리대 23,136장을 지원한바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도현 기자 yangdoo @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