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직속기관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교육국 과장 등 4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첫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새로 승진한 기관장 및 부서장을 소개하고, 전년도 실적을 통해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과 업무를 전달하며, 아울러 대화의 시간을 활용, 각 기관별 현안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연수에 참석한 40명의 교육지도자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관리자들의 솔선수범하는 청렴시책의 적극적 이행과 함께 올 한 해도 변함없이 변혁적 교육지도자의 자세로 학교 현장과 소통․공감하며 경북교육을 꽃 피우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새로운 시작에 즈음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인간 직립의 완성은 조직 공동체 문화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라는 문구를 인용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의 도래에 교육 지도자들의 변화는 경북교육 변화의 핵심이기 때문에 기관을 대표하는 교육 지도자들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가장 필요할 때라고 혁신 마인드 제고에 대해 당부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