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신라문화장학재단(이사장 박준형)은 1978년 참된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1967년 창립 초기 무역업(섬유수출)으로 시작한 신라교역(주)에 의해 설립됐다.
신라교역(주)은 고 박성형 명예회장이 설립해 1972년부터 수산업(원양어업)을 주요사업으로 이어오고 있고, 1976년 기업 공개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했다.

1987년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최우수 기업상과 정부로부터 5천만불 수출탑,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고, 현재 국내외 수산회사 및 수산물 가공회사에 투자해 13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신라교역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은 2018년 말 현재 신라홀딩스가 40.1%, 고 박성형 명예회장의 장남인 박재흥 신라섬유 대표가 10.03%, 신라문화장학재단이 7.66%(122만6천주)를 갖고 있다.
신라문화장학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준형 이사장은 1936년생으로, 신라그룹 창업자 박성형 명예회장의 동생이면서 현재 신라교역 대표이사 회장과 신라에스지 회장을 맡고 있다.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신라문화장학재단

1. 1978년 설립 / 주무관청 : 서울특별시 교육청
2. 박준형 대표 / 직원수 3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신라교역
4. 이사회 구성 : 박준형, 최종태, 계창석, 김석환, 김성철, 오인영, 정연앙, 주홍장, 박성진, 최문호, 김병욱, 이명섭 (이하 임원 12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21%
6. 사업내용 : 학자금, 장학금 지원, 기타
7. 사업대상 : 청소년, 기타

8. 고유목적사업 : 장학금 지원.. 대학생, 중고등학생 대상 285명 대상 (14억원) / 보조비..청아장학생회 봉사활동 지원 (4,700만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1,051억
- 토지 : 7억5,800만 (0.7%)
- 건물 : 15억 (1.5%)
- 주식 및 출자지분 : 120억 (11.5%)
- 금융 : 421억 (40.1%)
- 기타 : 485억 (46.28%)

* 총수입 : 20억
- 공익사업수입 : 110만
- 기타사업수입 : 110만 (0.1%)
- 수익사업수입 : 20억
- 금융배당 : 3억980만 (14.9%)
- 금융이자 : 17억 (85%)

* 총지출 : 17억
- 공익사업지출 : 17억
- 목적사업비 : 14억 (83.9%)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2억8,400만 (16.1%)

* 총인건비 : 1억8,400만

김지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