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9일 경남 창원시 ㈜무학 본사 다목적홀에서 ‘제5회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또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에 수상자 10명의 해외연수 비용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장찬석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수상자 가족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사회복지사 시상과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 견학, 생산시설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사회복지사 복지를 위해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제정했으며, 우수 사회복지사에게는 표창장과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올해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은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각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1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9월 24일부터 8일간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3개국을 방문해 선진 복지제도를 살펴볼 예정이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큰 짐을 둘러메고 복지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사상 시상 행사를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 복지제도와 문화를 경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해 누적 후원금 1억원을 지원했다.

수상자 국제교류 연수는 지난 2015년 아일랜드 9명을 시작으로, 2016년 미국 덴버 10명, 2017년 북유럽 14명, 2018년 캐나다 8명, 그리고 올해 유럽 3개국 10명 등 총 51명을 지원하게 된다.

양도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