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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나눔] 현대로템 사회봉사단 3사랑회, 취약계층 위해 하절기 생활용품 지원

기사입력 : 2019-06-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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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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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현대로템㈜ 사내 봉사단체인 3사랑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관내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에 1000만원 상당의 하절기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3사랑회는 또 25년째 도농 자매결연 사이인 거창군 북상면 장애인 가정과 결연 13년째인 사회복지법인 동진의 입소 어르신 재활치료비로 각각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급여 기부로 조성된 3사랑회 기금을 재원으로, 경남 창원시 및 거창군 북상면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선풍기 등 하절기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현대로템 사회봉사단(26개 봉사회 500여명)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조립해주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대로템 3사랑회는 지난 2000년 4월 1일 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을 표방하는 봉사단체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임직원 600여명이 회원이다.

매월 급여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기부해 사랑 나누기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억6000만여원을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전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대로템은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혜정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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