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80명이 참가한 이번 금융캠프에서는, 금융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경제 골든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마련한 진로 적성 탐색 및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는 “게임 등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금융관련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키우고, 각자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여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계 꿈나무 금융캠프’를 개최해 왔으며, 금년을 포함하여 11년간 총 1,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캠프에 참가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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