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교육부 라이프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경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9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일대학교 미래융합대학교는 평생학습자 전형과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평생(성인)학습자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인 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로서 입학일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는 지원 가능하며,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구 실업계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군 의무 복무 경력은 재직기간에 포함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Δ스마트산업학부 Δ평생교육컨설팅학과 ΔICT경영학부 Δ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 4개학과로 모집인원은 총 130명이다.

해당 특별전형은 일반 성인 및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재직자의 고등교육 수요는 높으나 일과 학습 병행에 어려움이 있어 대학진학에 포기했거나 시기를 놓친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설립 및 활성화를 통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과 및 교육과정 개편 등 대학의 체제를 전환을 위해 추진되었다.

경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평일 야간 또는 주말에도 학과 수업을 진행하여 재직자 특별전형에 맞게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입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2019. 9. 6(금) ~ 9. 10(화) 18:00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019. 11. 8(금)이다. 경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