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임직원들이 착한 나눔에 동참하는 날인 ‘A MORE Beautiful Day’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각 지역의 기관과 지역사회 청소년,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 공동체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기획했다.
이 날 본사와 지역사업부에서는 ‘미스터리 나눔버스’를 타고 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미스터리 나눔버스’란 사전에 누구와 어떤 봉사 활동을 하게 될지 공유 받지 않은 채, 참가자 본인이 선택한 키워드의 버스에 탑승하여 봉사처로 이동하는 버스다.
용산에 위치한 본사 임직원들은 네 대의 버스를 나눠타고 ‘물건의 재사용 나눔’, ‘송편 제작 나눔’, ‘캐릭터 도시락 나눔’, ‘어르신 가정방문 나눔’에 참여했다. 아름다운가게 숙명여대점과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숙명여대 한국음식교육원, 혜심원과 파트너십을 맺어 용산구에 위치한 이주여성, 아동,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위치한 지역사업부 임직원들도 미스터리 나눔버스를 타고 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일에 힘을 모았다.
해외법인에서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위한 동화책 만들기에 참여했다. ‘Little Girls, Beautiful Dreams’라는 이름의 이 동화책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세계의 ‘여성’들을 주제로 제작하여, 열악한 교육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로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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