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이래 완치된 환자수가 처음으로 1000명대를 돌파하며, 5일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236명이며, 이 중 1,137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4명이고, 격리해제는 30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과 비교해 추가 발생이 없어 75명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에서 381명이 격리중인 가운데, 이 중 100명이 격리해제 됐다.

대구·경북의 경우 6248명이 격리중인 가운데, 이 중 912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까지 274,50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51,29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14,97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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