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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부] 커넥터스, 저소득층 청소년 위해 2천만원 상당 의류 기부

기사입력 : 2020-10-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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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커넥터스가 의류 브랜드 ‘유니폼브릿지’ 의류 2천만 원 상당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사진=지파운데이션 제공
지난 15일, 커넥터스가 의류 브랜드 ‘유니폼브릿지’ 의류 2천만 원 상당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사진=지파운데이션 제공
[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커넥터스가 지난 15일 ‘유니폼브릿지’의 코트, 바지, 맨투맨 등 2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커넥터스에서 기부한 ‘유니폼브릿지’ 의류를 협력기관인 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희 커넥터스 대표는 “기부는 현금으로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물품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의류가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혜 지파운데이션 부장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계절에 맞는 의류를 구입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코트 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의류를 기부해 주신 커넥터스에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육육걸즈, 한스스타일, 맨인스토어 등 기업들로부터 자사 제품의 의류를 지속적으로 기부 받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고, 나눔가게인 ‘지스토어’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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