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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재·부품·장비 기술애로 지원 사전 수요조사’ 실시

기사입력 : 2021-09-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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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재·부품·장비 기술애로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약 한달 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중기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을 통해 중소제조업의 단기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주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은 기술애로를 겪는 기업에 기술지도와 자문을 해주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경우 R&D과제에 연계도 해주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한 기업은 ‘2021년도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대학기술전략자문단과 직접 현장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1년도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국내외 뿌리산업과 소재부품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로 전시, 기술상담, 수출상담, 투자상담, 컨퍼런스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산업부가 주최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과 국내외 기업이 함께 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제조업계가 기술애로 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높이고,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 대학자문단과 직접 상담하며 기술애로 해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고, 상담과정에서 단순 자문이 아닌 R&D과제로 발전시킬 수도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에게 의뢰할 기술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 방문해 ‘지원사업’ → ‘소부장기업기술지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기중앙회 제조혁신실로 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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