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남강우 성동구청 복지국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성동평화의집 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900kg은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1인 청년 가구 등 총 3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128개 지정석과 24개의 독립 오피스를 갖춘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
KT&G 상상플래닛은 현재 90%가 넘는 입주율을 보이며 서울의 대표적인 청년창업 허브로 자리잡았다. 입주사들은 사업 확장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등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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