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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 지역 ‘기사 포함 단기 렌털 상품’ 출시

기사입력 : 2022-04-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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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렌터카
사진=SK렌터카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제주 지역에 운전기사가 포함된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다시 한번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일상 회복 분위기 속 제주도를 찾는 단체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K렌터카가 제주에서 운영하는 ‘빌리카’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빌리카는 SK렌터카의 체계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주를 여행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대형 밴 ‘쏠라티’ 14인승 모델이다. 3대 이상 대가족이나 여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 있는 내부 공간을 자랑하며, 2.6m가 넘는 높은 전고로 광활한 공간감을 선사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전용 운전기사의 운행 서비스를 더해 고객이 운전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감에서 벗어나 오롯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전기사는 제주도에 10년 이상 거주해 지역 교통 정보와 운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관광지, 맛집 등도 안내해 준다.

운전기사 포함 하루 20만원 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4인 가구가 많이 이용하는 쏘나타, K5 등 중형차의 1일 대여료가 10만원 대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상품은 단체 여행을 위해 중형차 3대를 렌털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행객들이 차량 1대로 함께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렌터카는 이번 상품 외에도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움과 편리함을 더하기 위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업계 최초 탄 만큼 요금을 내는 ‘타고페이’, 신차급 중고차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차량에서 숙박과 캠핑까지 가능하게 만든 ‘차박 전용 단기렌터카’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높이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돕고자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 앞으로 운영 차량 및 서비스 영역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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