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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나스닥 토탈뷰로 뉴욕을 밝히다

기사입력 : 2022-06-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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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은 지난 5월 26일 미국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타워 전광판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 소식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

나스닥 전광판에는 이외에도 키움증권의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제공을 알리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도입을 통해 키움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위아래로 20호가가 보이는 폭넓은 호가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

키움증권은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차세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함에 따라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해외주식 브랜드 1위 굳히기에 나섰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관계자는 차세대 모바일 거래앱인 영웅문S# 정식오픈을 올해 7~8월에 앞두고 있으며, 미국주식 20호가 제공을 통해 해외주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오픈과 관련해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오픈 이후 해외주식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추후 오픈 예정인 키움증권 신규 통합앱 서비스와 함께 타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객중심 인터페이스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여름 대고객 오픈을 예고하며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투자할 수 있는 신규 통합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2021년 한해 동안 약 136조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은 주식을 거래한 실적 1위 증권사로 올랐다.

2021년도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를 차지하면서, 40달러 지원 이벤트,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환율우대 최대 95%와 같이 다양한 이벤트와 투자 서비스 오픈을 통해 미국주식 1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최근 해외 ETF 테마검색 서비스를 통해 전략적 해외 ETF 투자정보 제공 또한 국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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