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은 디지털신기술 분야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이 필요한 고용보험가입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훈련이 가능한 인터넷 원격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디지털융합훈련은 고용노동부에서 Post-코로나 시대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에 대한 근로자 역량강화 필요 및 목표로 추진된 국비지원 사업이다.
특히 해당 과정은 우선지원기업과 상시근로자 1000인 미만 기업에서 훈련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최대 60%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보험연수원에서 개강하는 과정은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인사이트 분야 등 총 8개 과정으로 모든 직원들이 수강할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 기초·입문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정을 추가해 갈 예정이다.
학습내용 및 세부 사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험연수원은 “해당과정 수강을 통해 위탁사 전직원의 디지털역량 및 디지털 융합 사고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나아가 기업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는 좋은 기회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가상 연수원을 개원, 비대면 연수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등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관련 신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