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고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상반기 기준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섰고, 전체 자동차 중 전기차 비중도 1%를 돌파했다.
이에 길었던 장마철이 끝나고 이동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 그린카는 오는 31일까지 전기차를 대여하는 고객들에게 3시간 이상 대여 시 차량 대여요금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주중과 주말 모두 사용 가능하며 디 올 뉴 니로, 쏘울 부스터, 아이오닉5, 코나, EV6를 포함한 모든 그린카 전기차에 적용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그린카 앱에서 주중과 주말 언제든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경차부터 준중형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에 적용할 수 있으며, 최소 1시간 이상부터 50%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친환경차 이용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경험하고 쾌적하게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들의 이용을 높여 ESG 경영과 탄소저감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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