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가 ‘메이플 세라’ 라인을 선보이고 비건 제품인 핸드 버터 1종, 립 버터 2종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메이플 세라 라인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설탕단풍(메이플)추출물과 버터 3종(시어버터, 쿠푸아수씨버터, 야자씨버터)을 주요 성분으로 함유해 거칠고 메마른 손과 입술에 깊고 진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버터 성분 3종은 피부 보습 및 유연성 향상,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수분 증발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보습 및 장벽 케어에 도움이 되는 세라마이드(피부 지질층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며 튼튼한 보습막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특히 메이플 세라 라인에 함유된 에코 세라마이드는 촉매, 용매와 같은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달맞이꽃 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케어해 준다.
메이플 세라 라인은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성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피부 자극 정도를 테스트한 결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비(무)자극’ 성분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핸드 버터 1종, 립 버터 2종 총 3종이다. 핸드 버터는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버터 텍스처로, 버터 성분 특유의 우수한 보습력은 유지하면서 끈적거리는 사용감 없이 매끄럽게 마무리된다. 인공 향료가 아닌, 천연 향이 첨가돼 은은하고 싱그러운 향도 느낄 수 있다.
립 버터는 번들거림 없이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돼 매끈하고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 준다. 색상은 투명한 무색의 ‘가을하늘’(1호)과 단풍잎처럼 톤 다운된 레드 색상의 ‘돌담길단풍’(2호)로 구성됐다. 2호 돌담길단풍 색상은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생기 있는 입술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삼양사 어바웃미는 “이번 신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한 순한 저자극 제품으로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잦은 손 세정제 사용으로 민감해진 손 피부와 갈라진 입술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8일부터 어바웃미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4일부터는 공식 네이버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스토어에 한해 오는 30일까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바웃미는 클린 뷰티 브랜드로서 자연 보호에 앞장서고자 환경을 생각한 패키지를 사용한다. 모든 어바웃미 제품 패키지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FSC 인증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