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지난 15일 장수군, 장수우체국과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체국쇼핑에서는 장수군 대표 특산물인 사과(홍로)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우체국쇼핑과 네이버를 통해 장수사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22일에서 30일까지 우체국쇼핑 특가전으로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급하는 햇 홍로사과 5kg(20∼24과)를 약 1만8000원대의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장수군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우체국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4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앱과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