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공유경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시민들에게 공유경제를 알리고 이들의 참여를 통해 부산형 공유경제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5월 2일 열릴 '공유경제 토크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유경제의 가치가 들어 있는 사업 아이디어,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 부산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7개의 아이디어 제안자는 공유경제 토크 콘서트 당일 수상과 함께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공유경제 토크 콘서트를 기획한 김형균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유도시 부산'을 지향하는 씨앗이 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발전연구원은 5월 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 공유경제 토크 콘서트 '공유로 도시를 바꾸다'를 연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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