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종훈 기자] 경기도는 공유경제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8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참가기관과 기업(단체)을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도내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위탁받은 기관이나 산업단지에서 공유경제를 모델로 사업하는 기업(단체)이다.

지난해에는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만 지원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는 산업단지에서 공유경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단체)으로까지 대상을 넓혔다.

도 관계자는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공유경제 사업 모델의 개발을 위해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산업단지 관리업무 위탁 기관은 8000만원 이내, 공유경제 기업(단체)는 4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산업단지 관리업무위탁 기관 및 기업(단체)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홈페이지(www.gbsa.or.kr)나 클러스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훈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