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5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제10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유저작물이란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 저작물(CCL), 기증저작물 등 국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작물이다.

이번 공모전은 ‘배경음악’과 ‘가창’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 당 수상작 15편을 선정, 총 1,74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배경음악(BGM) 부문은 공유마당에서 제공하고 있는 효과음 동요 대중가요 등을 활용한 새로운 배경음악으로 재창작하면 된다.

또 가창 부문은 저작권 보호기간이 경과한 만료저작물로 대중에게 익숙한 ‘오빠는 풍각쟁이’, ‘청춘계급’, ‘전화일기’, ‘봄사건’, ‘밀원의 코스’ 중 1곡을 선택해 자유롭게 해석해 부르면 된다.

결과는 6월 18일(월) 공유마당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 28일(목) 더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오픈소스 및 공유저작물 콘퍼런스’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