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 앙블랑은 기빙플러스에 자사 제품인 ‘온도계 물티슈’와 ‘앙블랑 기저귀’를 기부했다. 전달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임직원들이 기빙플러스 매장 내에서 기부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앙블랑 이요한 대표는 “판매수익금으로 장애인 고용 등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기빙플러스’ 취지에 공감해 올해 초부터 물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조요셉 미래나눔팀장은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사용하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라며 “앙블랑과 같이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기업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현재 서울지역에 기빙플러스 석계점, 구로지밸리점, 면목점을 운영중이다. 기빙플러스에 물품 기부를 원하는 기업은 밀알복지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호 기자 kjean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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