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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폐암, "우리 집사람이 그냥 애들 챙기듯이 나를 너무 잘 챙겼다"

기사입력 : 2018-10-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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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배우 최명길의 남편이자 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가 폐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김한길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폐암 사실을 알고 바로 수술을 받았으나 암세포가 폐 밖으로 전이, 지난 4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김 전 대표는 현재 신약 치료 효과로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다.

김 전 대표는 "아프게 지내는 동안 나는 아무 결정권이 없었다. 우리 집사람이 그냥 애들 챙기듯이 나를 너무 잘 챙겼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tvN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 아내인 배우 최명길과 함께 참석해 지난해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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