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비트레이드(B-Trade) 또한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코봇(KBOT) 토큰의 원화 마켓 상장 공지를 통해 27일 17시부터 거래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비트레이드(B-Trade)는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을 보유한 ‘블록체인컴퍼니’와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블로코’가 함께 만든 안전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비트레이드(B-Trade)는 대부분의 거래소들이 도입한 중앙화 된 거래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체결 내역 관리와 고객 인증 등 핵심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해킹의 위협이 없다는 장점을 가졌다.
이번 상장에 대해 ‘벤 왕(Ben Wang)’ 코봇랩스 홍콩 대표는 “비트레이드(B-Trade)의 상장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코봇 플랫폼 프로젝트의 실용성과 코봇(KBOT) 토큰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암호화폐 자동거래 문화의 확산을 위한 코봇 플랫폼 개발과 효율적인 제휴 및 협력 관계 유치에 속도를 더해 코봇 프로젝트의 기반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봇랩스는 빠른 시일 안에 암호화폐 시장 내 자동 거래 비중이 상당히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 거래 솔루션을 지원하는 ‘코봇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봇랩스는 기존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알고리즘 투자 문화를 대중적으로 확산하여 암호화폐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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