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콘커뮤니티에 따르면 미콘캐시가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 공동설립자 키아나 쉐크)에28일 상장돼 29일부터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파이넥스는 쑨레이와 텐센트, 바이두, HP 등 IT회사 출신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2017년 싱가폴에 설립한 글로벌암호화폐 거래소로,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전세계 거래량 4위를차지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거래소 코인25 상장에 이어 올해 코러버에 상장한 미콘캐시는 다양한 사용처 확보와 미콘캐시 전용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실물경제 기반의 실시간 거래를 실현했다.
또 전국 13,000여개의 국내 편의점 ATM기에서 미콘캐시로 직접 현금으로 인출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디지파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상장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IT기술 강국인 한국에서 IT를 기반으로 한 미콘커뮤니티의 미콘캐시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 목적성의암호화폐가 아닌 실용적 가치를 추구했기 때문이다.”라며 상장 이유를 밝혔다.
특히 “한국 내에서 다양한 사용처 확보와 직접적인 실행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술에 대한 능력이 입증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많은 국제 기관들과의 협업으로글로벌 진출에 앞장 선 미콘캐시는 전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암호화폐의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재도 미콘커뮤니티 회장은 “미콘캐시 태생은 실생활 활용 즉 실질 화폐의 역할을 목적에 두고 있다." 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고, 무엇보다 이번 국제 상장으로 한국에서 성장한 토종 코인이 외국에 수출돼 외화를 벌어 들이는 암호화폐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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