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공무원 200여명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0개 도시에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캠페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나눔으로 시작하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보육원,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떡국 등 명절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공단 본사가 위치한 제주에서는 제주상록자원봉사단 30여명이 31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송죽원에서 배식봉사와 함께 합창공연을 펼친다. 또 올해 6월 호국보훈 묘역정화, 9월 한가위 나눔 등 전국 캠페인을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28일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29일 대전서구노인복지관, 전북꽃밭정이노인복지관 ▲30일 부산진역무료급식소 ▲31일 서울양재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대구달성공원무료급식소, 강원애민보육원 방문 등이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