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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K-Move 스쿨 ‘베트남 해외취업 국제물류무역 실무전문가 연수과정’ 운영

기사입력 : 2019-11-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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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베트남 해외취업 국제물류무역 실무전문가 연수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과정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더와이파트너스 이기환 이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베트남 해외취업 국제물류무역 실무전문가 연수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과정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더와이파트너스 이기환 이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가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 사업을 통한 베트남 취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취업에 대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해외취업 국제물류무역 실무전문가 연수과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영업, 물류, 생산관리나 영업관리 등의 직무로의 취업을 목표로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약 7개월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직무교육 △어학교육 △맞춤형 취업컨설팅 △모의면접 △현지적응 교육 등 직접적으로 해외취업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 과정은 대진대학교가 주관, 한국융복합산업협회가 운영하며, 더와이파트너스(대표이사 배헌)에서 교육한다.

특히 이번 과정 교육을 담당하는 더와이파트너스는 지난 2018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K-Move 스쿨 연수생 컨설팅 및 코칭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총 14개 기관과 함께 6개 국가의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기반으로, 본 과정에서는 보다 더 체계적인 해외취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과정 중 먼저 2개월 동안의 국내연수에서는 관련 직무의 현직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실습위주의 직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생의 희망 직무와 기업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베트남 현지로 가기 전 모든 입사서류와 면접준비를 끝내 현지에서는 언제든 취업준비가 되어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남은 5개월은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다. 학생들은 영어와 베트남어 어학 부분을 집중적으로 교육받고, 더불어 베트남 현지의 문화나 경제상황 등을 이해하는 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더와이파트너스는 2014년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청년실업해소를 목적으로 한 봉사활동 사업을 시작했으며, 2년 연속 산업인력공단 공식 취업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2019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취업컨설팅 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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