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YaoF(You are our Future)’로 명명된 다문화가족 청소년 지원 사업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해 조성한 ‘온누리펀드’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된다.
올해 온누리펀드 사업은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가정·미혼모 지원 및 취약계층 간이소화기 보급 등 총 4개 분야로 선정됐다.
특히 본 사업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 지원 및 심리 검사,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교육, 진로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개인 역량 강화를 돕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도 증진과 진로 가치관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온누리펀드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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