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글로벌 컨시어지 서비스, 돕다(대표 이준의)가 12월부터 서비스 인증 평가인 PSQ(Premium Service Quality) TEST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돕다의 PSQ TEST는 고객 대면 서비스만을 평가하는 기존의 서비스 인증과 다르게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모듈 평가방식이다. 비즈니스 서비스 모듈은 각 기업과 시설의 시스템, 전략, 자원, 가치, 브랜드, 수준, 평판 등을 다각도로 검증한다.

또한 PSQ TEST는 돕다의 운영사인 한국팔로워십센터의 연구진이 개발했으며, 국내외 VIP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기업들과 시설들에 대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점검 및 분석한 후 표준적인 절차에 따라 인증하는 테스트다.

인증은 기본 인증(Premium License)과 글로벌 인증(International Premium License)으로 나뉘며 서류심사, 방문심사, 블라인드 평가, 평판 평가 등을 통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기본 인증(Premium License)은 서비스 시스템과 서비스 전략 그리고 서비스 인적 자원을 정량 및 정성적인 평가 방법으로 검증하며 글로벌 인증(International Premium License)은 글로벌 서비스를 추가로 검증한다. 인증된 기업과 시설은 돕다에서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인증 대상 기업과 시설은 식음료 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쇼핑시설, 판매시설, 편의시설, 공공시설 등 국내외 VIP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며, 인증을 받은 기업과 시설은 돕다의 홈페이지에 해당 정보가 수록되어 돕다의 VIP 멤버십 고객들에게 정보가 공유된다. VIP들에게는 VIP만을 위한 플랫폼이 생겨 검증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외국인 VIP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과 시설에 대한 글로벌 인증(International Premium License)은 국내 방문 수요가 높은 외국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외국인 직원, 외국어 가능, 외국어 안내 등의 여부 등의 글로벌 역량을 인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인들에 대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과 시설은 중국기가 붙은 글로벌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게 되고 해당 기업과 시설은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출입문에 부착하여 중국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다.

돕다 이준의 대표는 “PSQ TEST를 통해 외국인 VIP를 유치하고 국내를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으로 보급하여 ‘한국형 서비스 한류’의 붐을 일으켜 서비스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며, “돕다는 국내를 중심으로 아시아권 최초 VIP 플랫폼을 추가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체적으로 수년간 연구 개발한 PSQ를 론칭하는 돕다는 마이스(MICE) 관련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VIP들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VIP 멤버십 서비스, 정주지원 서비스, 비즈니스 투어 등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컨시어지 기업이다. 또한 돕다는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평가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돕다의 PSQ 인증은 유선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