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ICT대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ICT 산업 현황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앞으로의 성장 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행사는 1부 개막행사, 2부 IR 피칭(데모데이), ICT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종합 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온라인 및 사업전략 부문 김종윤 대표의 ‘야놀자의 글로벌 진출 전략’ 기조 강연과 2019 대한민국 ICT 대상, ICT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2부 IR 피칭 세션에선 K-Global 스타트업 프로그램 공모전에 참여한 기업과 부산·경상 지역 유망 스타트업 등 총 19개사가 각각의 사업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다. ‘글로벌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한 토론도 열린다.
ICT세미나 세션에선 △브리티시 텔레콤 전 선임부사장 진 마크 프랭고스의 ‘혁신변화’ △SKT 류탁기 팀장의 ‘SKT의 5G 기술 및 미래 전략’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의 ‘모빌리티서비스의 미래와 과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ICT 기술수요기업, VC/엔젤투자자,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온오프믹스 ICT InnoFesta 2019 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과 기업들의 피칭이 준비된 만큼 ICT 산업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ICT 산업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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