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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부산지역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위한 사업비 전달

기사입력 : 2019-12-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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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사회복지재단이부산시 북구청과 협력,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사업 사업비를 전달했다. (사진 좌측부터) 공창종합사회복지관 박신자 관장, 부산북구청 김나경 주민복지과장, 쿠쿠홀딩스㈜ 정현교 상무이사
쿠쿠사회복지재단이부산시 북구청과 협력,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사업 사업비를 전달했다. (사진 좌측부터) 공창종합사회복지관 박신자 관장, 부산북구청 김나경 주민복지과장, 쿠쿠홀딩스㈜ 정현교 상무이사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북구청과 협력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사업에 지원금 5백만원을 전달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고독사 해결을 위해 나섰다.

이번 전달식은 쿠쿠사회복지재단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07년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쿠쿠소외계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쿠쿠홀딩스㈜의 정현교 상무이사는부산시 북구청을 방문해 정명희 구청장을 만나 부산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사업에 동참과 협력을 약속하며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쿠쿠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5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초고령 사회의 노인 문제에 대해 크게 공감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노후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쿠쿠소외계층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지난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위해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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