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41.5%, 미래통합당은 0.9%p 오른 32.1%, 정의당은 0.6%p 내린 4.3%, 국민의당은 0.8%p 내린 3.9%를 기록했고, 우리공화당 2.4%, 민생당 2.1%, 민중당 1.2%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1.2%p 오른 10.9%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16일, YTN 의뢰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7,4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3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각 정당별 응답자 특성별 변화이다.
■ 더불어민주당 응답자 특성별 변화
▲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5.3%p↓, 33.6%→28.3%), 광주·전라(3.5%p↑, 60.7%→64.2%), 대구·경북(6.9%p↑, 21.2%→28.1%)
▲ 연령대별로 30대(3.9%p↓, 47.7%→43.8%), 20대(6.1%p↑, 38.5%→44.6%)
▲ 직업별로 가정주부(4.4%p↓, 36.3%→31.9%), 사무직(3.0%p↑, 49.3%→52.3%), 학생(8.8%p↑, 36.4%→45.2%)
■ 미래통합당 응답자 특성별 변화
▲ 권역별로 서울(3.0%p↑, 26.6%→29.6%), 부산·울산·경남(3.0%p↑, 41.2%→44.2%), 광주·전라(4.8%p↓, 14.3%→9.5%), 대구·경북(6.3%p↓, 50.4%→44.1%)
▲ 연령대별로 30대(3.8%p↑, 24.7%→28.5%), 40대(3.4%p↑, 23.6%→27.0%), 20대(5.3%p↓, 28.4%→23.1%)
▲ 직업별로 가정주부(4.9%p↑, 35.2%→40.1%), 자영업(3.2%p↑, 37.6%→40.8%), 무직(3.7%p↓, 35.5%→31.8%)
■ 국민의당 응답자 특성별 변화
▲ 권역별로 광주·전라(3.6%p↓, 5.3%→1.7%), 서울(3.5%p↓, 7.5%→4.0%)
▲ 연령대별로 20대(3.2%p↓, 6.9%→3.7%)
▲ 직업별로 무직(3.1%p↑, 2.9%→6.0%)
■ 무당층 응답자 특성별 변화
▲ 권역별로 대구·경북(4.1%p↑, 10.6%→14.7%), 광주·전라(3.4%p↑, 5.2%→8.6%)
▲ 직업별로 무직(5.5%p↑, 13.6%→19.1%), 학생(3.2%p↓, 20.1%→16.9%)
한편, 지난 주부터 조사한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1%p 오른 37.7%,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0.5%p 오른 29.2%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은 1.7%p 내린 7.2%, 국민의당은 1.6%p 내린 5.4%를 기록하였고, 우리공화당은 2.3%, 민생당은 1.8%, 민중당은 1.4%의 비율을 보였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8.8%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지난 주 처음 조사를 실시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조사결과는 전주 대비 큰 격차를 보이지는 않았다"며 "여권에서 준비 중인 비례대표를 위한 정당이 구체화 되면 향후 지지율에 다소간 변동이 있을 가능성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7,4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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